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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2025 February 11 화요일
[더클래식 2025] 시리즈1 말러 교향곡 제3번 2025.02.11 ~ 2025.02.11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Orchestra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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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련
CONCERTMASTER 백수련
이지수
VIOLIN 이지수
박주연
VIOLIN 박주연
최상아
VIOLIN 최상아
홍유빈
VIOLIN 홍유빈
옥유아
VIOLIN 옥유아
최아현
ASSISTANT PRINCIPAL 최아현
박주연
VIOLIN 박주연
전하영
VIOLIN 전하영
옥영미
VIOLIN 옥영미
이하은
VIOLIN 이하은
김선주
VIOLA 김선주
황유선
VIOLA 황유선
정승원
PRINCIPAL 정승원
김정현
CELLO 김정현
조수린
CELLO 조수린
조용우
PRINCIPAL 조용우
박성진
DOUBLE BASS 박성진
윤혜순
PRINCIPAL 윤혜순
최유나
ASSISTANT PRINCIPAL 최유나
김채연
FLUTE 김채연
김예은
ASSISTANT PRINCIPAL 김예은
문빛찬
PRINCIPAL 문빛찬
윤지수
CLARINET 윤지수
고태원
CLARINET 고태원
정현수
HORN 정현수
김서현
HORN 김서현
김승언
PRINCIPAL 김승언
방승용
TRUMPET 방승용
허지행
PRINCIPAL 허지행
강현수
PRINCIPAL 강현수

NEWS

백수련 악장 "음악적 호흡이 중요…오케스트라의 핵심은 합심"

백수련 악장 "음악적 호흡이 중요…오케스트라의 핵심은 합심"

“예원학교 은사님이 졸업을 앞둔 어느 날 그러시더라고요. ‘백수련은 입학 때 맨 뒤에 있더니 이제는 앞에 와 있구나’라고요.”은사님의 칭찬은 10대 소녀 백수련에게 커다란 힘이 됐다. 실기 등수대로 자리에 앉아야 했던 그 시절, 백수련은 뒷자리에서 점점 앞으로 나오며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서울예고와 서울대를 거쳐 프로 연주자가 됐다. 2019년부터 한경art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합류했고 2022년 ‘악장’이 됐다. “오케스트라의 악장이 되는 게 바이올린을 시작했을 때부터의 꿈이었다”는 백수련(42·사진)을 지난 20일 만났다.그는 요즘 한경art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새해 첫 정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레퍼토리는 말러 교향곡 3번. 말러의 교향곡은 연주하기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는데, 6개 악장이 100분 동안 이어지는 3번은 더욱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무대에 악기를 가지고 오르는 사람만 100명이 넘고, 합창단까지 서는 대규모 편성이에요.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랄까요. 어떤 교향악단이든 이 곡을 연주할 결심을 쉽게 하진 못할 거예요.”제1바이올린 그룹 중 선두에 앉아 연주하는 악장.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의 역할은 무엇일까. “지휘자의 의중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석해 단원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해요. 어떤 지휘자분이 ‘이 부분은 덩어리져서 연주해 볼게요’라고 말하면 제가 현악 파트분들에게 ‘프리 보잉을 써볼게요’라는 식으로 연주자의 언어로 전달하는 거죠.”(웃음)악장은 그만큼 리더십과 순발력을 발휘해야 할 순간이 많다. “오케스트라는 음악적 호흡이 중요해요. 단순히 박자를 맞춘다고 해

"음악은 사람이 하는 예술…오케스트라의 핵심은 합심(合心)"

"음악은 사람이 하는 예술…오케스트라의 핵심은 합심(合心)"

"예원학교 은사님이 졸업을 앞둔 어느 날 그러시더라고요. '백수련은 입학 때 맨 뒤에 있더니 이제는 앞에 와 있구나'라고요."은사님의 칭찬은 10대 소녀 백수련에게 커다란 힘이 됐다. 실기 등수대로 자리를 앉아야했던 그 시절, 백수련은 뒷 자리에서 점점 앞으로 나오며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그는 입학 당시 또래보다 실력이 부족했지만 이를 악물고 연습한 끝에 실기 선두그룹에 설 수 있었다.그는 서울예고와 서울대를 거쳐 프로 연주자가 됐다. 2019년부터 한경art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합류했고 2022년 악장이 됐다. "오케스트라의 악장이 되는 게 바이올린을 시작했을 때부터의 꿈이었다"고 말하는 백수련(42)을 지난 20일 만났다.평소 유머가 많고 밝은 성격의 백 악장은 바이올린을 켤 때 표정이 변한다. 짧은 소절이었지만 바이올린 소리에 푹 빠진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그는 한경art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새 해 첫 정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말러 교향곡 3번. 말러의 교향곡들은 연주하기 까다롭다고 명성이 자자한데, 3번은 더욱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무대에 악기를 가지고 오르는 사람들만 100명이 넘고, 합창단까지 서는 대규모 편성이에요.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랄까요. 어떤 교향악단이든 이 곡을 연주할 결심을 쉽게 하진 못할거에요." 말러 교향곡 3번은 6개의 악장이 100분동안 이어진다. 세상에서 가장 긴 교향곡으로도 알려진 곡. 주로 빠른 악장으로 끝을 맺는 다른 교향곡들과 달리, 이곡은 느린 악장으로 끝난다. 백 악장은 "말러가 선택한 구원의 수단은 사랑이었기에 연주자들은 저마다 이

'한경arte' 연주회에 애독자 모십니다

'한경arte' 연주회에 애독자 모십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애독자를 위해 최고의 문화 콘텐츠 구독 상품을 출시합니다. 한경 애독자라면 ‘한경arte필하모닉’의 격조 높은 연주회를 연 4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새해를 맞아 수준 높은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애독자를 위한 전용상품을 마련했습니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