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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2026 July 07 화요일
클라리넷페스트 2026 오프닝 갈라 콘서트 2026.07.07 ~ 2026.07.07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NEWS

세계 최대 클라리넷 축제, 인천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클라리넷 축제, 인천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 클라리넷 축제가 인천에서 열린다. 23일 공연계 및 국제 클라리넷 협회(ICA)에 따르면 다음달 7~11일 한국 인천에서 ‘클라리넷페스트 2026’이 열린다.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클라리넷페스트는 1964년 미국 덴버 대학교에서 ‘국립 클라리넷 클리닉’이란 이름으로 처음 시작해 62년 역사를 자랑하는 음악제다. 1973년 설립된 클라리넷 전문 기관인 ICA가 주최를 맡고 있다. 202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렸던 클라리넷페스트에 42개국 연주자 1400여명이 모였을 정도로 단일 악기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음악제 중에선 이례적으로 규모가 크다.올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갈라 콘서트는 다음달 7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다. 지휘자 지중배와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함께 공연하는 이 공연에선 한국의 채재일을 비롯해 미국의 데이비드 크라카우어, 벨기에의 아넬린 반 바우베와 크리스텔 포셰, 포르투갈의 비토르 페르난데스 등 세계에서 활약하는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ICA의 영아티스트 콩쿠르에서 2024년 우승했던 이세연과 지난해 우승했던 이도영도 함께한다.다른 축제 일정은 다음달 8~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독주회, 실내악 공연, 마스터 클래스, 학술 발표, 악기 전시, 교류 프로그램 등 클라리넷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페 크람폰, 앙리 셀머 파리, 반도린, 야마하 등 세계적인 악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전문 연주자와 학생뿐 아니라 클라리넷 애호가들도 공연·교육·전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의 예술감독은 클라리넷 연주자인 김원각 미국 오리

합창단·악단·발레단…200명이 한 무대에

합창단·악단·발레단…200명이 한 무대에

심장을 두드리는 장엄한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질주 그리고 격정의 발레까지 더해진 대형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서울시합창단은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명작시리즈Ⅱ ‘카르미나 부라나’를 선보인다. 합창과 오케스트라, 발레가 결합한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에는 모두 200명에 가까운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윤별발레컴퍼니(사진)와 한경아르떼필하모닉 등이 함께한다.‘카르미나 부라나’는 칼 오르프가 작곡한 현대 클래식 음악의 대표작이다. 특히 ‘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웅장한 사운드로 광고 음악 등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친숙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무용감독을 맡은 윤별 윤별발레컴퍼니 대표는 무용수들에게 “‘카르미나 부라나’ 음악이 강렬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절대 음악에 지지 말라”고 당부했을 정도다.이영만 서울시합창단 단장은 “칼 오르프는 음악과 언어, 동작이 결합한 무대를 염두에 두고 이 작품을 썼다”며 “무용을 억지로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작곡가의 음악관을 가장 잘 살리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세종문화회관은 제가 어린 시절 처음 섰던 큰 무대”라며 “언젠가 이곳에 다시 서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공연은 그래서 운명처럼 다가왔다”고 말했다.최한종 기자

합창·발레·오케스트라로 만나는 운명의 수레바퀴 ‘카르미나 부라나’

합창·발레·오케스트라로 만나는 운명의 수레바퀴 ‘카르미나 부라나’

웅크림에서 시작한 몸짓이 여신에 대한 찬양을 상징하는 거대한 군무로 피어오른다. 심장을 두드리는 장엄한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울림은 무대를 거대한 제의의 공간으로 바꿔놓는다.서울시합창단은 오는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명작시리즈Ⅱ ‘카르미나 부라나’를 선보인다. 합창과 오케스트라, 발레가 결합된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에는 모두 200명에 가까운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윤별발레컴퍼니와 한경아르떼필하모닉 등이 함께한다. 지난 13일 윤별발레컴퍼니의 단원들이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웅장한 발레 연기를 선보였다. 윤별발레컴퍼니는 창작발레 ‘갓(GAT)’으로 주목받은 곳. 이날 30여명의 무용수들은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압도적인 음량에 밀리지 않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이번 공연에서 무용감독을 맡은 윤별 윤별발레컴퍼니 대표는 무용수들에게 “음악에 절대 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했다. 그는 “카르미나 부라나 음악이 너무 세서, 세종문화회관 2층 끝까지 보낼 정도로 힘을 쏟아내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예술감독과 지휘를 맡은 이영만 단장은 “칼 오르프는 음악과 언어, 동작이 결합한 무대를 염두에 두고 이 작품을 썼다”며 “무용을 억지로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작곡가의 음악관을 가장 잘 살리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무대와 시작과 끝은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가 구성한다. 같은 곡이지만 처음과 끝에 다르게 해석된다는 설명. 이 단장은 “첫 곡이 축제에서 시작해 운명 이야기로 끝난다면, 마지막 곡은 운명에서 시작해 축제로 끝난다는 느낌”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