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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2025 December 17 수요일
[더클래식 2025] 시리즈7 2025.12.17 ~ 2025.12.17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
2025 December 24 수요일
성남아트센터 앙트레콘서트: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콘서트 2025.12.24 ~ 2025.12.24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Orchestra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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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련
CONCERTMASTER 백수련
이지수
VIOLIN 이지수
김현직
VIOLIN 김현직
최상아
VIOLIN 최상아
전하영
VIOLIN 전하영
이하은
VIOLIN 이하은
옥영미
VIOLIN 옥영미
김선주
ASSISTANT PRINCIPAL 김선주
황유선
VIOLA 황유선
정승원
PRINCIPAL 정승원
김정현
CELLO 김정현
박혜진
CELLO 박혜진
조용우
PRINCIPAL 조용우
박성진
DOUBLE BASS 박성진
윤혜순
PRINCIPAL 윤혜순
최유나
ASSISTANT PRINCIPAL 최유나
김채연
FLUTE 김채연
김예은
ASSISTANT PRINCIPAL 김예은
문빛찬
PRINCIPAL 문빛찬
윤지수
CLARINET 윤지수
고태원
CLARINET 고태원
최윤호
ASSISTANT PRINCIPAL 최윤호
정현수
HORN 정현수
김서현
HORN 김서현
김승언
PRINCIPAL 김승언
방승용
TRUMPET 방승용
허지행
PRINCIPAL 허지행
강현수
PRINCIPAL 강현수
남기랑
ASSISTANT PRINCIPAL 남기랑

NEWS

"완벽만 추구했던 과거…지금은 진심이 남는 연주하고 싶어요"

"완벽만 추구했던 과거…지금은 진심이 남는 연주하고 싶어요"

유독 진지한 태도, 사색적인 눈빛, 섬세함과 예민함을 오가는 감정선. 피아니스트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있다. 때론 허상이고, 때론 실상이다. 최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만난 신창용(31·사진)은 그동안 본 전형적인 피아니스트의 이미지와 달랐다. 그가 클래식계 새로운 세대로 회자하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평상시엔 발랄하고 사교적인 그는 무대에서는 180도 달라진다.신창용은 오는 12월 17일 한경아르떼필하모닉과 서울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곡 중 하나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과 함께다. 1901년 초연된 이 곡은 우울증에 시달리던 라흐마니노프를 구원한 작품. 3악장 구성의 서정적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피아니스트의 기교와 감성을 동시에 요구한다.“관객들이 워낙 라흐마니노프를 좋아하잖아요. 이 곡을 들으면 싫어할 수가 없습니다. 듣는 순간 마음이 흔들리는 곡이니까요.”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은 그에게도 각별하다. 2017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안겨준 곡이지만 지난 7년간 연주를 멀리했다. “예전에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과 요즘 표현하는 건 다릅니다. 예전보다 자유롭게 표현한다고 할까요. 과거엔 틀리면 안 되고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이제는 음악 자체에 더 집중하게 됐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생긴 거죠.”2018년 지나바카우어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그는 커티스음악원, 줄리아드스쿨 음악대학원, 뉴잉글랜드음악원까지 3개 명문 음악원을 거쳤다. 10대와 20대에 테크닉을 단련하며 콩쿠르 우승을 목표로 하던 시절과 달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예프를 오가는 피아니스트 신창용 "완벽보단 진심이 중요해"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예프를 오가는 피아니스트 신창용 "완벽보단 진심이 중요해"

유독 진지한 태도, 사색적인 눈빛, 섬세함과 예민함을 오가는 감정선. 피아니스트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있다. 때론 허상이고, 때론 실상이다. 최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에서 만난 신창용(31)은 그동안 봐온 전형적인 피아니스트의 이미지와 달랐다. 그가 클래식계 새로운 세대로 회자되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평상시엔 발랄하고 사교적인 그는 무대 위에서는 180도 달라진다. 올 연말 선보일 무대도 라흐마니노프에서 프로코피예프까지 아우른다. 다채로운 매력의 성격만큼이나 그의 무대 위 음악 세계는 폭넓다.신창용은 오는 12월 17일 한경아르떼필하모닉과 서울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곡 중 하나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라피협 2번)과 함께다. 1901년 초연된 이곡은 우울증에 시달리던 라흐마니노프를 구원한 작품. 3악장 구성의 서정적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피아니스트의 기교와 감성을 동시에 요구한다."관객분들이 워낙 라흐마니노프를 좋아하시잖아요. 이 곡을 들으면 싫어할 수가 없어요. 듣는 순간 마음이 흔들리는 곡이니까요."그는 이 곡을 "무대에서 살아나는 곡"이라고 표현했다. 라피협 2번은 그에게도 각별하다. 2017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안겨준 곡이지만, 지난 7년간 연주를 멀리했었다. "예전에 연주했던 라피협 2번과 요즘 표현하는 건 달라요. 예전보다 자유롭게 표현한다고 할까요. 과거엔 틀리면 안 되고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이제는 음악 자체에 더 집중하게 됐어요. 표현의 자유가 생긴 거죠."2018년 지나 바카우어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현대차 정몽구 재단, 11월은 문화예술 나눔 확산의 달

현대차 정몽구 재단, 11월은 문화예술 나눔 확산의 달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잇달아 펼쳤다. 이 재단은 “‘모두가 함께 누리는 일상 속 문화의 나눔과 확산’이란 가치 아래, 문화예술로 바쁜 일상 속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올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0일 발표했다.재단인 선보인 첫 공연은 지난 13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연 ‘2025 온드림 스테이지 인 인천’이었다.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피아니스트 백혜선,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송과 합을 맞춰 관객 1200여명 앞에서 공연했다. 이어 19일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2025 온드림 스테이지 인 통영’ 공연을 열었다. 지휘자 이병욱을 비롯해 재단 장학생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 첼리스트 최아현 등이 무대에 서 관객 800여명에게 호응을 얻었다. 두 공연 모두 경찰·소방·해양경찰·사회복지 관계자 등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지난 15일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립발레단 <지젤>을 경찰·소방·해양경찰·사회복지 관계자뿐 아니라 재단 사회공헌 관련 협업자와 장학생 등 약 1800여명을 전석 초청해 선보였다. 재단은 지난 17일 CPBC가톨릭평화방송, 평화신문과 함께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세계 가난한 이의 날 음악회’를 열어 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 500명을 초청하기도 했다. 공연은 재단 장학생으로 구성된 악단 ‘온드림 앙상블’의 연주로 막을 열었다. 뒤이어 크로스오버 음악 그룹인 리베란테,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손지수, 고상지 트리오 등이 참여해 선율을 더했다.